2023년 9월 청와대 야간개장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어 낮에는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바람이 선선하고 하늘이 높은 가을밤 조명이 들어온 청와대는 또 다른 멋이 있을 텐데요.
12일 동안에만 사전예약을 통해서 예약하신 분들만 관람이 가능한데 아직까지 예매 가능한 날짜가 있지만 여유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예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청와대 야간개장 일정 및 예약 방법
1) 청와대 야간개장 일정
청와대 야간개장은 2023년 9월 13일(수)부터 9월 21일(목)까지 진행됩니다.
관람 가능한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한데요. 저녁 9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관람이 가능한 장소는 청와대 대부분을 관람하실 수 있지만 영빈관과 춘추관은 관람 제외된다고 하네요.
사실 예매는 지난 9월 6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예매 가능한 날짜가 있고, 취소표가 나와서 수시로 예매 가능한 표가 나오기도 하니 아직 예매 안 하신 분들은 서둘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2,000명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 연령대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어른들에겐 좋은 데이트 장소가, 학생들에게는 좋은 교육 현장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요약
관람일 : 2023년 9월 13일(수) ~ 9월 21일(목)
관람 시간 : 저녁 7시 30분 ~ 저녁 9시 30분(저녁 9시 이후 입장 불가)
관람 가능 연령 : 전 연령
1일 관람 인원 : 2,000명 제한
2) 예약방법
예약은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예약 가능한 관람일을 선택하고 관람인원을 선택하신 뒤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입력한 연락처로 입장 가능한 QR 코드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1인당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혹시나 일이 생겨 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족, 지인 간 양도가 가능하니 다른 분께 선물로 드려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청와대 야간 개장 프로그램 알아보기
청와대 야간개장에서는 다양한 경관 조명과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환하게 밝혀진 대정원을 시작으로 본관과 구 본관터,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와 녹지원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립국악원에서 푸른 계절의 향연인 사철사색 공연도 함께 개최하니 가을밤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청와대 야간 주차 및 가는 방법
아무래도 청와대 부근은 차량이 많고 주차할 곳이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이 가능 좋을 것 같은데요. 별도의 주차장은 준비되어 있지 않고 인근의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방법
👉 버스 : 경복궁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에서 1020, 1711, 7016, 7018, 7212번 버스 탑승 후 효자동 정류장 하차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이동
✅ 자차 이용 시 인근 주차장 주차
👉 신교공영주차장 : 종로구 자하문로 89
👉 효자공영주차장 : 효자동 68-1
👉 정독도서관 공영주차장 : 북촌로 5길 48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 삼청로 30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주차자 : 삼청로 30
👉 푸름기린민영주차장 : 화동 58-1
👉 경복궁주차장 : 효자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