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이용한 부업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저도 애드센스를 위해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글을 100개 작성한 시점에서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할 부분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Contents ✅
1. 티스토리 개설과 글 100개를 작성하기까지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부업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블로그를 통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데요. 애드센스로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2023년 5월 1일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면서 티스토리에 입문했는데요. 아직 3개월 하고 보름밖에 되지 않는 초보 블로거지만 지금까지 100개 정도의 글을 쓰면서 현재 제 수준에 대해 스스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기록을 통해서 추후에 다시 이 글을 보았을 때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는 의미이면서 저와 비슷한 과정에 있으시거나 수익형 블로그를 생각하시는 분들과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1일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제가 처음 이 블로그를 개설한 건 23년 5월 1일이었습니다. 물가는 올라가고, 내야 하는 이자는 늘어가는데 수익은 늘지 않는 상황에서 무언가 부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친한 친구가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친구 따라 강남 간 케이스로 시작했는데요.
무작정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니 고민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한 가지 주제의 전문 블로그를 키워야 할까? 그러기에는 꾸준히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이 없는데? 내가 요즘 관심을 가지는 주제들을 이것저것 모아서 글을 올려볼까? 그러면 너무 잡 블로그가 되는 거 아닐까? 뭐 이런저런 고민을 했었던 거 같네요.
결국은 글 100개 쓴 시점에서 돌아보면 잡블로그가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하하하
요즘 현재 1일 방문자 수는 400~500명
글을 100개 쓴 시점에서 요즘 제 블로그의 일일 방문자 수는 400~500명대 정도 되는데요.
5월 1일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8월 중순인 지금까지 글이 100개 정도 되었으니, 대략 1일 1 포스팅이 되는 것 같은데요. 사실 1일 1 포스팅은 못하였고, 열정이 가득하던 초반 2달까지는 1일 2,3 포스팅, 많을 때는 1일 5 포스팅도 했었는데 요즘은 일이 좀 바빠지면서 최근 한 달 동안은 거의 글을 못 올렸던 거 같아요.
방문자 수와 포스팅 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 | 포스팅 수(월간) | 방문자 수(월간) |
5월 | 42개 | 429명 |
6월 | 37개 | 6,587명 |
7월 | 15개 | 9,956명 |
8월 (17일 현재까지) | 5개 | 6,851명 |
5월 달에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 가장 많은 글을 작성했으나 확실히 처음 개설했을 때는 노출이 잘 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다음에 최적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구글이나 네이버에도 전혀 노출이 되지 않다 보니 글을 써도 검색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6월부터 방문자가 늘기 시작해서 7월엔 만 명이 조금 모자란 방문자 수를 기록하게 되었네요. 처음 시작할 땐 의지에 가득 차서 많은 발행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6월까진 억지억지 30개보단 많은 발행량을 기록했지만 7월부턴 급격히 떨어졌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그럼 검색 플랫폼 별로 방문 기록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월/플랫폼 | 네이버 | 다음 | 구글 | 빙 | 카카오 | 직접 | 기타 |
5월 | 0 | 164 | 5 | 26 | 30 | 116 | 86 |
6월 | 0 | 4,704 | 250 | 117 | 259 | 288 | 969 |
7월 | 14 | 6,096 | 1,101 | 164 | 459 | 401 | 1,711 |
8월(17일까지) | 355 | 3,173 | 944 | 276 | 177 | 185 | 1,745 |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네이버 유입이 첫 3개월 동안은 거의 없었는데 이번 달 들어서 늘기 시작했네요. 구글 검색 기록도 6월부터 노출이 되기 시작해서 점점 늘어나고 8월도 아직 2주 정도 남았으니 저번달 기록은 넘어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역시 네이버와 구글에 노출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되고, 한 번 노출되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구글과 네이버 노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전체 방문자수가 비슷한 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음 노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음은 최신 글을 우선한다고 하던데, 글 발행량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다음 노출을 통한 방문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합산으로 보면 저번 달과 비슷한 기록이 나오게 되는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방문자를 계속 늘리기 위해선 역시 꾸준한 블로그 발행이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네이버에 노출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글 하나가 네이버에서 스니 팻으로 등록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대형키워드는 아니고 소형키워드이지만 그래도 네이버의 검색량이 많다 보니 스니 팻으로 등록되니까 네이버 유출이 늘어나게 되었어요.
스니 팻으로 등록이 많이 되면 좋겠는데 그 글이 왜 스니 팻으로 등록이 되었는지 이유를 저도 몰라서 역시 그냥 이것저것 쓰다가 얻어걸리는 걸 노려야 하나 생각이 됩니다.
2. 애드센스 수익
8전 9기의 도전 끝에 승인받은 애드센스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정말 힘들게 받았어요. 5월 1일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7월 18일에 받았거든요. 거의 두 달하고 보름이 걸렸는데요. 수익형 블로그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애드센스 승인까지는 2주 정도가 걸리니 글을 굳이 열 개 전후로 작성해서 신청하지 않아도 신청해 놓고 글을 쓰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하나 썼을 때 애드센스 신청을 바로 했었어요.
5월 12일 처음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을 받고 처음엔 글도 몇 개 없고 노출도 안되니 그럴 수 있지 생각했는데 그게 7월 18일까지 8번이나 거절당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왜 거절을 당하는 걸까 글도 제법 쌓였는데... 생각하면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기 시작했어요.
애드센스 거절에 대한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면서 구글 로봇이 내 블로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html 코드를 넣어야 한다...(거절), 노출이 된 사진이 있으면 안 된다..(관절 치료에 관한 글에 상반신 사진이 있어서 그것 때문인가 싶어서 비공개하고 재 신청했는데 역시 거절), 주제가 하나로 통일돼야 한다...(메인 주제로 쓰는 글 외에 다 비공개 전환 했지만 거절...), 그냥 글 쓰다 보면 승인 나겠지 하면서 계속 글 쓰면서 신청했는데 거절의 연속이었네요.
계속 거절당할 때도 하루에 방문자가 300명 안팎은 됐었기 때문에 방문자가 없어서 거절당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왜 계속 거절당할까 하다가, 한 가지 방법이 생각나서 적용해 봤더니 7월 18일 날 드디어 승인 메일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 방법 덕분에 승인이 난 것인지, 승인 날 때가 되어서 승인이 난 것인지는 구글이 아닌 이상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저는 그 방법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글이 너무 적어서 승인이 안 나는 것은 아니다. (그때 발행한 글이 70개를 넘어가던 때였거든요.) 방문자가 없어서 승인이 안 나는 것도 아니다.(하루 방문자가 300~400명 정도 되던 때였으니까요.)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그 방법을 적용하고 승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글을 하나도 발행하지 않고 결과를 기다렸는데 승인을 받았거든요.
8번 거절 끝에 승인받게 된 방법이 무엇인지는 애드센스 관련된 글에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7월 18일 승인 이후 딱 한 달, 지금까지 애드센스 수익은?
우여곡절 끝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딱 한 달이 되었네요. 한 달 동안 애드센스를 통해 얻은 수익은 80.7달러입니다. 지금 환율이 1,339원이니까 한화로 약 10만 7천 원 정도 되는 돈입니다. 누군가에겐 작은 돈이고 누군가에겐 부러운 금액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글이 70여 개 이상 발행된 상태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다 보니 방문 첫날부터 애드센스 수익이 2달러 안팎으로는 발생했었어요. 가장 많이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온 날은 7달러가 조금 넘었었습니다.
지금은 평일에는 평균 2달러 조금 넘게 들어오고 있고, 주말에는 1달러 안팎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며칠 전에 구글에서 핀 번호를 보내줘서 이번 달 정산이 끝나고 잔고로 넘어가면 100달러가 넘어 출금 신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처음 애드센스 승인받고 새로고침 할 때 금액이 안 올라가면 속상하고, 생각보다 더 들어오면 되게 행복해하면서 한 달을 보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이걸로 수입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긴 하네요.
3. 애드센스 1차 목표는 1일 10달러
1차 목표는 1일 10달러, 월 300달러
현재 1차 목표는 1일 10달러를 달성하는 건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13,000원 정도 되겠네요. 월 300달러 달성하면 40만 원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유의미하게 생활비던 용돈이던 보태쓸 수 있는 금액이 되는 것 같아서 목표로 잡고 있는데요. 달성시기는 올해 안에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 기준으로 단순하게 계산해 보면 글 100개에 1일 평균 2달러가 발생하니까 10달러를 벌기 위해선 글이 약 500개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400개의 글을 언제 다 쓰나 싶긴 하네요.
궁극적인 목표는 1일 30달러, 월 1,000달러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한 달에 100만 원만 벌어도 참 좋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시작할 때 가졌던 블로그 목표인데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진 않지만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30달러를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15배의 수익이 들어와야 하는데, 15배의 글을 더 쓸려면 앞으로 1,400개의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뜻이니까요.
(물론 그 사이에 기술적인 면도 늘어난다면 그보다 빨리 달성할 수 있겠지만요.)
시기는 내년 7월까지 1,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1,400개의 글을 1년 안에 발행하려면 하루에 최소 3개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발행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목표는 잡았으나 실행할 수 있는 의지가 문제인 거 같네요.
내년 7월에 이 글을 보면서 그때는 참 1,000달러도 큰돈으로 보였지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과 실험 / 그리고 작은 팁
1,000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저만의 가정을 세우고 맞는지 틀리는지 검증을 해가면서 성장을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가지고 있는 저의 가정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짧은 시간에 많은 글을 써야 한다.
1일 1 포스팅이란 말은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들어보셨을 텐데요. 1일 1 포스팅도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지만 블로그로 유의미한 수익을 얻으려면 1일 1 포스팅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블로그 글에는 수명이 있는 것 같아요.
내 블로그 지수가 되게 높아서 상단에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블로그라면 모를까, 초중급 블로그에서는 인기 키워드로 상위 노출하기가 어렵고, 노출되더라도 상위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아무래도 짧은 것 같기 때문인데요.
글이 1000개가 쌓이면 1000개가 다 살아있는 글이 아니라 초기에 썼던 많은 글들은 이미 저 멀리 사라져 노출이 되지 않는 는 글들이 생기기 때문에 글을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발행하면서 살아있는 글들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입자수나 광고 수익을 늘리는데 중요한 조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행량이 줄었더니 바로 다음에서 검색 노출수가 줄어드는 걸 보면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2. CPC와 CTR을 올려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CPC와 CTR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어느 날은 광고 클릭이 많이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데 정작 광고 수익은 얼마 안 되는 날이 있고, 어떤 날은 광고 클릭은 몇 번 일어나지 않았는데 CPC가 높아서 광고 수익이 많은 날이 있어요.
CPC가 낮은 날엔 0.01, 0.02달러가 되는 날도 있고, CPC가 높은 날엔 0.6, 1.0이 될 때도 있는데요. CPC가 낮으면 아무리 광고 클릭이 많이 일어나도 수익으로 연결되기는 힘들더라고요. 결국 CPC를 올려야 똑같이 광고 클릭이 10번이 일어나도 수익 금액은 천차만별이 된다는 걸 알고 CPC를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참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와있던데요. 단가가 높은 키워드의 글을 써야 한다. 단가가 낮은 광고는 다 제외해야 한다. 등등 제가 생각하기에 납득이 되는 방법도 있고, 좀 아닌 거 같다 싶은 것도 있던데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면서 CPC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몇 가지 방법으로 0.06 정도 하던 CPC를 0.3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긴 했지만, 최소한 CPC 1달러는 넘겼으면 좋겠네요.
CTR도 참 중요한 지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검색했을 때 내 글이 클릭될 확률과 글에서 광고를 클릭할 확률을 높여야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것 또한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내 글에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려야 한다.
제가 쓴 글에 오래 머무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글에 오래 머무른 다는 것은 읽을만한 유용한 내용이 많다는 뜻이고, 오래 머물러야 광고를 접하고 클릭할 확률도 높아지는 거니까요.
오래 머무르기 위해서는 검색한 분이 원하는 정보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야 하고, 읽기 쉬워야 하며, 연관된 다양한 글들이 쌓여 여러 개의 글을 연속적으로 읽을 때 체류시간이 늘어나게 될 텐데요.
듣기로는 검색엔진에서는 체류시간을 분석해서 오래 머무르는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로 판단하고, 체류시간이 짧은 블로그는 좋지 않은 블로그로 인식한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블로그로 인식되어야 블로그 지수도 올라가고 상위 노출이 될 가능성도 높아질 거라 생각해서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4. 효과적인 광고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광고 배치도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티스토리는 최근에 카카오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티스토리에 마음대로 붙이면서 워드프레스로 이탈하는 사태를 맞고 있는데요.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단광고를 티스토리가 가져가게 되면서 저도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 광고가 붙기 전에 애드센스 수익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뺏기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수익을 받던 분들은 타격을 많이 입으셨다고 들었어요. 저도 수익을 보던 중에 급감하는 걸 경험했다면 아마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글을 쓰다 보면 광고를 최대한 많이 붙여서 광고 클릭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하고, 광고가 너무 많으면 CPC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고, 어차피 광고 많이 붙여봐야 똑같은 광고가 여러 개 붙기 때문에 글 가독성을 위해서 광고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이건 여러 가지 방법을 실험을 통해서 저만의 데이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꼭 필요한 곳에만 광고를 최소로 넣는 쪽으로 하고 있어요.
5. 상위노출, 중소형 롱테일 키워드 공략하자
수익형 블로그의 본질은 결국 내가 발행한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고, 유입되어,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글이 상위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상위에 노출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내 글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서 지금 제가 생각하는 전략은 검색량이 적당한 중소형 롱테일 키워드로 상위노출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일단 상위 노출이 되면 소수라도 방문자가 유입되고, 알찬 콘텐츠로 내용을 구성했다면 체류시간이 늘어날 겁니다. 이는 블로그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어 조금 더 큰 키워드로 공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글은 최대한 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글을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서치 콘솔을 통해서 제 글을 분석해 보면 구글에 상위 노출된 글들은 단순한 정보 취합으로 작성된 글보다 정보를 바탕으로 제 나름의 생각이 들어간 글이 대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경험치가 워낙 낮아서 많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챗GPT로 블로그 자동화 글 쓰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글들과 제 글의 차별점을 가지게 하려면 결국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시각이 반영되어야 정보만 제공하는 글들과는 다른 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블로그 글 100개 작성한 시점에서 제 블로그의 현주소와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작성해 봤는데요. 글 100개, 애드센스 승인 한 달.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조금 느슨해지기도 하고, 글 쓰기 귀찮은데 생각이 들기도 할 때라 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의지에 불을 붓이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